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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심질환

심혈관 질환과 수술비 컨설팅

by Let Your IF ok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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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술비 보장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의 트렌드 변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의 영역은 초창기에 손해보험사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생명보험사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90년대까지만 해도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 물보험 중심으로 많이 판매했습니다. 건강보험 쪽이라고 해봤자 상해보장 위주로 판매했습니다.

 

1) 1세대 건강보험 : 실손

 그러다 2000년대 초반쯤 손해보험사에서 일반 상해 의료비라는 특약을 개발해서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전까지 보험이라는 것은 크게 아프거나, 다치거나 죽는 등 해야 보험금이 지급하는 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상해의료비는 병원에 가서 내는 돈을 돌려주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괜찮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고 손해보험사에서 이러한 실손의료비 보장 중심으로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손해보험사에서는 종합형, 통합형 보험을 많이 팔았습니다. 이 보험들의 핵심은 실손의료비였습니다. 물론, 기본계약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애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손해보험사는 특약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면서 실손보장, 사망, 진단, 수술, 일당등을 붙여서 판매하였습니다. 이렇듯, 손해보험사 중심의 종합보험, 통합보험을 1세대 건강보험이라고 이야기합니다. 

 

2) 2세대 건강보험 : 진단

 철저하게 실손중심으로 1세대 건강보험이 진행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진단비 위주의 건강보험 시장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실손의료비 중심의 판매를 할 때도 암진단비 등 특약으로 넣어서 판매가 됐고, 강조하였습니다. 2세대 건강보에서는 암 이외 심혈관, 뇌질환 진단비를 살펴보겠습니다.

 

2대질환 진단비라고 이야기하면 심장 쪽에서는 급성심근경색진단비, 뇌 쪽에서는 뇌출혈진단비, 추가로 뇌졸중 진단비까지를 판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 손해보험사 중심으로 2대 진단비의 보장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급성심근경색 진단비에서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로, 뇌출혈 진단비에서 뇌혈관 진단비로 보장범위가 넓어지기 시작하면서 2대 질환 진단비 중심으로 시장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집중하는 판매하는 시기에 따라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의 보장범위가 조금씩 차이가 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3세대 건강보험 : 수술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던 2대 질환 진단비가 가입금액을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와 뇌혈관 진단비를 많이 판매하다 보니 손해율이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손해보험회사 중심으로 수술비 보장을 강조하기 시작합니다. 진단비의 가입가능금액은 낮추는 반면 수술비는 가입한도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진단비의 가입한도 금액이 누적에 잡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술비컨설팅으로 강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2. 수술비 보장의 종류

수술비는 대부분 주계약이나 기본계약이 아니라 특약으로 가입합니다. 특약은 상품마다 다르고 회사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다양한 수술비 특약들도 크게 보면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종수술비

생명보험사 중심으로 판매되었지만, 손해보험사에서도 역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종수술비는 수술중심의 대표적인 보장입니다. 어떤 질병으로 수술을 했느냐가 아니라 그 수술의 난이도를 따집니다. 즉, 그 사람이 무슨 병에 걸렸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쉽고 단순한 수술은 1종, 어렵고 복잡하면 5종수술비로 보장받습니다. 

 

 그러므로 종수술비는 보장의 범위가 넓습니다. 수술의 난이도에 따라 보장 금액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보장을 해준다는 측면에서 보장범위가 넓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제왕절개입니다. 손해보험사에는 대표적인 면책사항이지만 제왕절개 역시 수술이기 때문에 보장가능합니다. 

 

2) 질병수술비

손해보험사에서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이런 비슷한 류의 상품 역시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15대, 105도 이러한 수술비, 4대 중증기관수술, 심혈관수술, 뇌혈관수술비 등등 질병중심의 수술비를 이야기합니다. 즉, 어떤 질병으로 수술을 했는지를 따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코드가 맞아야 합니다. 

 

 반면, 질병수술비는 종수술비에 비해 보장 금액이 큽니다. 

 

 

3. 심혈관 수술

심혈관 질환은 기본적으로 수술을 많이 하는 질병입니다. 백내장을 가장 많이 수술합니다. 디스크, 치핵, 맹장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 다빈도 수술질환 TOP20에 들어가는 상병에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심혈관 질환은 수술을 자주 하는 질병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협심증 및 심근경색으로 수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질병으로 수술하는 대표적인 수술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관상동맥우회술, 다른 하나는 관상동맥성형술입니다. 관상동맥성형술에는 풍선확장술과 스텐트삽입술이 포함됩니다.

 

1) 종수술비적 해석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 길을 새로 열어줍니다. 길을 만들어 주려면 심장을 보면서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러면 가슴을 열어야 하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이 수술이 개흉입니다. 피를 보는 수술이기 때문에 관혈수술입니다. 가승도 열고 피도 봐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5종 수술에 들어갑니다.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장기이기 때문에 CI보험에서도 보상됩니다. 

 

관상동맥성혈술은 기본적으로 카테터가 우리 몸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피부를 통해서 들어가므로 경피적 수술이라고 합니다. 피를 보지 않는 비관혈수술입니다. 어렵지 않은 수술이라 1종수술비지만 심장과 뇌 같은 중요한 부분이라면 3종수술비에서 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 질병수술비적 해석

질병수술비는 그 질병이 무엇이냐의 개념인 코드에 따라 달라집니다. 관상동맥 우회술 및 성형술은 코드가 아닙니다. 위 수술들은 협심증이나 급성심근경색을 진단받고 진행하는 수술입니다. 진단 코드를 살펴보면 I20-I25입니다. 이러한 코드를 허혈성심장질환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코드의 수술비를 찾으면 보장이 됩니다.

 

 

4. 결론

첫째로 수술비 보장에 주목해야 합니다. 건강보험 컨설팅이 실손에서 진단비로, 그다음 수술비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수술비에 대한 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둘째로 심혈관 질환 수술비가 중요합니다. 심혈관 질환 수술의 대표적인 관상동맥우회술과 성형술의 경우 자주 하며 수술비가 많이 드는 비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에게 익숙한 스텐트, 우회술등의 수술비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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