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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 기타

독감의 특징 및 보험으로 위험 헷징

by Let Your IF ok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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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호흡기로 가는 경우가 감기와 독감입니다. 둘이 같은 것 같으면서도 전혀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감기와 독감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고 특히 독감에 대한 준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감기

국가건강정보포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는 급성비인두염이라고 하며 바이러스를 포함한 여러 병원체에 의해 급성상기도 간염입니다. 

출처 : 네이버 / 서울아산병원 신체정보

비강은 코속의 공간을 말합니다. 부비동이란 콧구멍과 연결되어 얼굴 뼈 안에있는 빈 공간을 말합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 급성 상기도감염은 감기 비인두염을 포함해서 후두염, 부비동염, 그리도 편도염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감기는 대표적인 상기도 감염입니다.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등 200여가지 다양한 것들이 원인이 됩니다.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며, 고열이 드뭅니다. 기침이나 흉통은 약하며 콧물, 코막힘, 인후통은 흔합니다. 두통, 전신통 근육통은 약하고 피로감, 쇠약감도 약합니다. 

합병증이 드물고 근본적인 약이 있지 않고 증상을 약화시키는 약을 사용합니다. 병원에서 받는 감기약은 몸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키는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이 안들면 다른 비슷한 약을 처방받으며 경과를 지켜봅니다. 

 

2. 인플루엔자

 우리에게는 "독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의 특징은 매년 유행을 초래하는 것 입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A,B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은 갑자기 생기고 39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합니다. 기침, 흉통이 흔하게 나타나며 그 강도가 매우 심합니다. 콧물, 코막힘, 인후통이 때때로 일어나지만 두통, 전신통, 근융통이 흔하고 심하게 나타납니다. 피로감과 쇠약감은 2-3주이상 지속됩니다. 폐렴등을 동반하고 기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됐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약화시키는 약을 사용합니다. 즉, 감기와 다르게 직접적인 치료제가 있으며 백신으로 예방가능합니다. 

 

백신은 인간을 비롯한 동물에 특정 질병 혹은 병원체에 대한 후천성 면역을 부여하는 의약품입니다. 쉽게말해 약간균을 몸에 넣는 것 입니다. 이로인해 우리몸이 이를 기억하게 해서 후천성 면역을 갖게 되는것을 말합니다. 작은 균으로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공격하고 이겨내는 힘이 생겼고, 추후 병원체가 우리몸에 들어왔을때 당황하지 않고 견뎌 싸워 이겨내도록 해줍니다.

 

 

이런 감기든 독감이든 호흡기 계통의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코드는 J계열입니다.

 감기는 급성 상기도감염으로 질병코드는 J00-J06 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감기라고 부르는 급성 비인두염은 J00코드입니다. 

 인플루엔자 및 폐렴은 J09-J18코드입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독감은 확인된 계절성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한 인플루엔자로 J10코드를 사용합니다. 

 

 

3. 다빈도 질병

사람들은 치과치료를 외래로 가장 많이 방문합니다. 상기도염, 급성 비인두염, 급성 편도염, 급성 인두염, 부비동염, 후두염 및 기관염등 급성상기도 질환이 가장 많이 가는 외래 질환내에 6~7가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독감은 입원으로 자주 방문합니다. 위 독감의 특징을 다시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신 피로감과 쇠약감이 2-3주 계속되고, 기저 질환을 악화시키고, 고열을 동반한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입원을 하게 되고 독김J10코드로 평균입원일수는 약 5일입니다. 

 

4. 독감대비

국민일보 '독감 5세미만 가장 많이 걸리고, 사망률은 80세이상 최대'의 기사를 통해 독감 통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도 인구 10만명당 424명이 독감에 걸렸습니다. 한해 1천명당 4명이 걸렸습니다. 반면 2018년도에 인구 10만명당 6,847명이 걸렸습니다. 이는 한해 1천명당 68명이 걸린숫자로 꾸준히 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지난 3월 주력으로 판매했던 독감치료비 담보를 살펴보겠습니다. '독감으로 진단되고 항바이러스 약을 처방받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여기서 독감에 확정된다는 이야기는 J09, J10, J11코드를 말합니다. 보험회사 상품 및 약관마다 보상하는 내용이 조금씩 다르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으로 A형 독감의 경우 J10X코드를 부여합니다. 

 독감 항바이러스제는 독감의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의 작용을 악화 또는 소멸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약재를 말합니다. 여러가지 약이 있지만 우리나라 병원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성분을 처방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3월 마스크를 벗으며 유독 독감 발병률이 높고 늦 봄까지 유행하였습니다. 지인의 경우 5세 자녀가 독감이 발병하여 입원하여 병실을 구하기 힘들어 1인실에 입원하며 병실비용만 132만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꾸준히 진단되는 숫자가 높아지는 질병인 독감! 통원이 아닌 평균 5일 입원하는 독감! 저렴한 비용으로 위험을 준비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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