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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암진단

암 치료 항암제의 종류 및 가격

by Let Your IF ok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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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3대 표준치료가 있습니다. 수술, 항암, 그리고 방사선치료입니다. 암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수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필수입니다. 항암의 경우 약물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3세대 면역항암제, 4세대 대사항암제까지 발전하고 있습니다. 3세대 항암제인 옵티보와 키트루다의 경우 치료비가 1억이나 들만큼 발전된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그만큼 비용을 지불합니다. 그만큼 치료기술은 발전했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오늘은 암 3대 표준치료 중 하나인 약으로 죽이는 항암치료의 종류 및 비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암생존율

암생존율이란 해당기간 중 발생한 암환자가 5년, 10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것으로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의 효과를 보정하기 위하여 관찰생존율을 일반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누어 구한 값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암발생자와 동일한 연도, 성별, 연령의 일반인 5년 기대생존율과 비교한 해당 암환자의 5년 생존할 확률로 상대생존율이 100%라면 일반인의 생존율과 동일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암 생존율은 꾸준히 증가하여 최근 5년간(2016-2020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1.5%로, 10명 중 7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조기발견이고, 두 번째는 치료기술의 발전입니다. 

 

 

1-1 요약병기별 5년 생존율

요약병기란 암이 발생한 장기로부터 진행한 정도를 범주화한 병기 분류로 미국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SEER) 프로그램에서 개발한 것입니다. 발 진행정도를 4가지로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환자분율 및 상대생존율은 최근통계 (2016-2020)을 말합니다. 

구분 내용 환자분율 상대생존율
국한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음 44.5% 91.6%
국소 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 28.9 74.1
원격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 18.4 25.4
모름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8.2 56.5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검진이 가능해졌고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암 생존율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1-2 치료기술의 발전

예전에는 암을 일찍 발견하지 않았다는 것이 사망선고와 마찬가지였습니다. 일찍 발견 못해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되어버렸다면 달리 손쓸 방법이 없이 죽는 날만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소 늦게 발견했다고 하더라고, 암 원격전이가 이뤄졌다 하더라고 치료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치료방법을 통해 암 생존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항암은 수술을 할 수없는 경우 떼어낼 수 없는 상황에서 쓰기도 합니다. 

또 수술을 하기위해 암 덩어리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술하고난 후 잔여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사용합니다. 

 

 

 

2. 항암제

1세대는 화학항암제 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암세포의 특성을 확인해 세포를 죽이는 세포독성항암제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모낭세포, 점막세포, 조혈세포를 공격해 탈모, 설사, 빈혈등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2세대는 표적항암제입니다. 특정 암만 타깃으로 공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표적을 맞기게 쉽지 않고, 내성이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3세대는 면역항암제입니다. 옵디보, 키트루다, 여보이가 대표적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인식하기 쉽게 해서 공격할 수 있게 합니다. 치료비용은 평균 1억입니다. 비싼 만큼 효과는 탁월합니다. 폐암중 비소세포성암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폐암 외 허가범위 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4세대는 대사항암제입니다. 암세포의 대사작용에 간섭해 암세포를 굶겨죽이는 것입니다. 참고로 대사작용은 먹고, 소화시키고, 배설하여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3. 표적항암치료비

 

표적항암이란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모두를 포함합니다. 암을 위해 나온 신약을 말합니다. 보험약관을 살펴보면 어떤 케이스에 사용이 가능한지 나와있습니다. 식약처에 허가를 받아야 보험회사 표적항암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급여 및 비급여 여부를 판단합니다.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하더라고, 심평원에서 모두 급여처리 해주는 것 아닙니다. 즉, 대부분이 비급여 처리됩니다. 

구분 옵디보 키트루다 타그리소 퍼제타
비용 300-400万 600 600 246
암종 두경부암, 식도암
비소세포폐암, 흑생종
비소세포폐암
위암, 방광암
폐암 유방암

 

옵디보와 키트루다는 대표적인 면역항암제이고, 티그리소와 퍼제타는 대표적인 표적항암제입니다. 키트루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급여기준 1회 투약비용이 600만 원입니다. 보통 2~3주 간격으로 맞습니다. 1년은 52주이고, 17번 정도 맞습니다. 그럼 평균비용이 1억정도 들어갑니다. 

 

이렇듯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암은 통원을 합니다. 최대 실손한도 30만 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타그리소의 경우 80mg 1정은 약 22만 원, 1박스 28정은 약 600만 원입니다. 서울 삼성병원에는 암병원 통원치료센터가 있습니다. 그만큼 입원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결국 통원이 핵심입니다. 최신항암치료는 비급여에 통원치료비가 주를 이룹니다. 

 

4. 결론

 보험가입율이 98% 이상인 시대입니다. 사망률 1위가 암이고, 건강진단으로 이 암도 미리 발견하여 병을 가지고 오래 사는 유병장수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치료를 위해 암진단비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암은 통원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실손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신 암치료 특약이 필요합니다. 표적항암제는 식약청 허가를 받아도 대부분 비급여로 내 호주머니에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최신치료받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미리미리 보험 점검받으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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