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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뇌질환

뇌혈관질환 수술 종류, 비용 및 병원 입원일수

by Let Your IF ok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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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됩니다. 그 말은, 건강검진등으로 미리 큰 병이 되기 전에 (터지거나, 막히거나, 걸리거나) 미리 발견됩니다. 뇌 관련 질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는 터지기 (뇌출혈), 막히기(뇌졸중) 이때 발견이 됐다면, 지금은 그렇게 되기 전에 뇌동맥류(혹)로 발견됩니다. 

→ 다른 보상사례와 다르게 뇌졸중으로 인한 질병은 "흔적"이라는 후유증을 남깁니다. 뇌의 어느 부위가 다치느냐에 따라 그 유병기간도 천차만별입니다. 뇌질환 발병 환자수 및 특징 살펴봅니다.

→ 보험은 위험에 대해 고객과 합의하고 지불가능 범위 내에서 위험을 헷징해야 합니다. 뇌출혈 사례 통해 뇌혈관 질환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1. 뇌혈관질환

뇌질환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 뇌출혈. 두 번째, 뇌출혈을 포함한 뇌졸중. 그리고 세 번째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을 말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출혈 환자수가 뇌혈관질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내외이고, 뇌 졸중이 뇌혈관질환에서 약 66%를 차지합니다.

 뇌혈관질환이 무서운 것은 어디서 어떻게 문제가 발생하느냐에 따라 "흔적(후유증)"이 남거나 "시한폭탄"처럼 항상 신경 쓰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 뇌혈관질환 증상

전조증상은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한쪽 팔다리가 저리거나 마비감이 있는 경우, 말이 평소보다 느리거나 어눌해지는 경우, 눈앞이 침침해지는 경우, 입이 살짝 일그러지면서 마비 증상이 오는 경우, 갑자기 비틀거리며 어지러워하며 균형을 못 잡는 경우,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로 들으면 단번에 알아차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왜 이러지?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약을 먹고 잠시 괜찮아집니다. 그리고 이것이 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인지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야만 병원에 가게 됩니다. 얼마 전 유명을 달리한 여배우의 경우에도 전조증상인지 모르고 골든타임을 놓친 경우라고 합니다. 

 

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은 몇시간 일까요? 실제로 병원에서는 골든타임이라는 말보다 "가능한 한 빨리"오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마다 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병원으로 도착하여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병원 도착시간은 60% 이상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합니다. 

또한 무조건 119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신경외과"를 가야 뇌 관련 치료를 받기 때문입니다. 뇌혈관질환은 신경외과에서 수술을 진행하며, 모든 병원이 신경외과를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슨일이 있을 때는 꼭 119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신문기사에 따르면 환자 중 80%는 인식, 언어, 감각에 심각한 장애가 생기고 15%는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혈관관련된 질병은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심한 무더운 여름, 그리고 추운 겨울에 발병률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수분배출이 많아져 몸속에 수분이 줄어들어 혈액이 끈적끈적해집니다. 이렇게 점도가 높아지면 혈전이 발생해 혈액 내에 돌아다니가 막혀서 문제가 생깁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몸에 열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게 됩니다. 이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3. 뇌혈관 질환 위험 요소

공통된 원인은 바로 "노화"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의 탄력성이 줄어들고 그로인해 혈액이 지나가는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노화에 더해 고혈압, 흡연,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가족력, 비만등이 더해지면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됩니다. 

뇌혈관질환이 발병하면 출혈(피가터짐), 경색(막힘, 괴사동반) 등 뇌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줍니다. 또한 이렇게 손상된 뇌세포는 재생이 어려워 흔적(영구장애)가 남게 됩니다. 노화로 인해 탄력성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도, 뇌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술, 담배, 약물, 불규칙한 식습관등은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4. 뇌혈관 보험으로 위험 헷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뇌혈관 관련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998,769명입니다. 5년이 지난 2021년에는 그 인원이 20만 명 증가한 1,188,979명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터져야" (뇌출혈) 예후가 좋지 않고 그러한 위험을 보험으로 헷징하고자 했다면, 지금은 "시한폭탄" (동맥류) 터지기 전에 건강검진등으로 미리 발견되어 더 조심하고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 된 것입니다.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I60 - I63은 뇌출혈 진단비, I60 - I65는 뇌졸중 진단비, 그리고 뇌혈관진단비가 전체를 보장합니다.

 참고로 진단비 외에 뇌혈관 산정특례특약으로 뇌관련된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정특례대상자에 등록이 되면 받는 특약으로, 위 뇌출혈, 뇌졸중, 뇌혈관 진단비 코드 외에 외상성뇌출혈 S06도 보장됩니다. 당연히 보장범위가 넓을 수록 좋지만 보험료가 비싸지는 점은 고려하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5. 치료방법 비용 및 병원 입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은 다양하며, 또한 상태에 따라 회복속도가 다르고 비용이 달라집니다. 참고사항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수술명 내용 비용 평균입원일
혈전용해제 혈관 막고있는 혈전을 녹임 약 25만 당일
클립결찰술 (관혈) 뇌동맥류를 클립으로 찝음 약 600만 10일
뇌혈관중재술 (비관혈) 넓적다리에 철사를 넣고
수술없이 치료
약 670만 7일
개두흡인술 (관혈) 머리를 열어 수술 약 1,300만 14일
뇌정위술 (비관혈) 두개골에 직경 1Cm 구멍 뚫어  약 1,500만 28일

 

6. 결론

뇌혈관 질환의 가장 무서운 점은 "간병" 입니다. 터지거나, 막히면 흔적을 남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대한 위험 헷징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뇌혈관 질환은 위에 통계에서 보듯 터지거나 막히기전에 미리 발견됩니다.  그럼, 터지거나 막히기전에 발견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글에 사례를 설명드렸지만 뇌출혈은 모든 가족을 경제적으로 위험하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뇌혈관 하나만 보고 범위 넓은 뇌혈관진단비 준비하세요가 아닌, 보험의 위험 헷징에 대한 부분 생각하며 보험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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