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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만성질환

건강보험 통계연보의 만성질환

by Let Your IF ok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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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성질환이란

만성질환(慢性疾患)은 오래 지속되거나 차도가 늦은 건강 상태나 질병을 말합니다. 심장병, 뇌졸중, 관절염, 만성호흡기병, 암, 비만 등이 만성 질환에 속합니다. 한편 만성(慢性)은 버릇이 되다시피 하여 쉽게 고쳐지지 아니하는 상태나 성질로 특히 의학에서는 병이 급하거나 심하지도 아니하면서 쉽게 낫지도 아니하는 성질의 병명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위험 요인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식이, 생활 습관 및 대사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되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질병 인원 통계현황

지난 23년 11월 3일 국민건강보험에서 2022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발간하였습니다.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일반현황, 재정현황, 급여·심사실적, 적정성 평가, 질병통계 등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보험 전반사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질병통계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도는 모든 혈관질환의 근원이 되는 고혈압과 당뇨의 합산 환자수가 1,000만 명을 넘긴 최초의 해입니다. 2022년도에도 역시 꾸준히 그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만성질환 진료인원은 총 2,061만명 입니다. 이중 고혈압이 727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절염 514만 명, 정신 및 행동장애 398만 명, 당뇨병 369만 명, 신경계질환 343만 명, 간의 질환 195만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만성신부전증으로, 282천 명에서 302천 명으로 7% 증가하였습니다. 

정신 및 행동장애 역시 3,752천 명에서 3,978천 명으로 6%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정신 및 행동장애는 대상자가 당뇨병 인원 이상인 점이 현재 사회의 모습이 반영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구분 `21년 환자 (천명) `22년 환자 (천명) 전년비 (%)
고혈압 7,070 7,272 +2.9
당뇨병 3,568 3,692 +3.5
심장질환 1,785 1,833 +2.7
악성신생물 1,820 1,894 +4.1
정신및행동장애 3,752 3,978 +6.0
만성신부전증 282 302 +7.0

 

 

3. 진료비 현황

진료비의 경우도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금액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악성신생물의 경우 전체 진료비가 10조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보여주며 전년비 4%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질병으로 인한 진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원이 증가해서 진료비 총액이 증가하였고, 또한 좋은 치료기술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증가하였습니다.

구분 `21년 진료비 (억) `22년 진료비 (억) 전년비 (%)
고혈압 42,958 44,968 +4.7
당뇨병 32,371 34,169 +5.6
심장질환 34,512 36,784 +6.6
악성신생물 97,398 101,330 +4.0
정신및행동장애 49,959 51,558 +3.2
만성신부전증 23,997 25,137 +4.8

 

4. 결론

3대 위험요인인 음주, 흡연, 비만은 만성질환을 일으킵니다. 대표적인 3대 만성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을 말합니다. 이는 다시 3대 중대질환인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위험을 대비해 3대 중증질환 진단비에 가입해서 위험을 보험으로 헷징 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이러한 위험 요인과 관련된 방안들 까지 헬스케어, 건강검진등으로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아프고 나서 비싸게 위험을 헷징 하기 위해 유병자 보험에 가입하지 마시고 젊을 때부터 미리미리 관심 갖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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