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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노후

40대, 재무관리 시작하기

by Let Your IF ok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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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로 평범한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37개월, 12개월 된 자녀가 태어나면서 "돈"이라는 것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40살부터 65세까지 회사에 다닌다고 했을 때 일 할 수 있는 기간은 25년입니다. 그리고, 65세 이후에 100세까지 산다고 했을 때 이 기간이 35년입니다. 25년을 벌어 60년을 생활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25년 동안 (40~65세) 더 많은 소득을 버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65세가 아니라 은퇴시기를 늦춰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질병에 대한 대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생애 의료비중 80% 이상을 65세 이후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노후에 아팠을 때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재무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보험을 활용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는 것 역시 재무관리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1. 재무관리 실천 시기

 40대는 100세 시대의 중반부를 향해 가고 있으며 인생의 성숙기를 맞이하는 시기입니다. 경제활동 및 사회생활이 가장 왕성한 시기로 소득, 지출, 자산 등을 현명하게 관리해야 인생의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2. 40대는 어떻게 살고 있나?

 40대는 소득이 점차 많아지기 시작하여 지출도 그에 따라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초중고 학생 자녀를 둔 가구는 교육비 지출이 점점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출이 상승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 시기부터 25년을 벌어 25년을 생활하고 소득이 없어지는 65세 이후부터 35년을 소비할 돈을 벌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보유자산을 재점검하고 자산증식을 위해 노력하는 시기이며 은퇴가 십 수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계 생활에 위험이 될만한 요소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자녀양육 및 교육비 등 자녀에 대한 지출증가입니다. 저희 동네 영어유치원 비용은 못해도 200만 원입니다. 자녀가 두 명이어서 같이 보내면 400만 원입니다. 당연히 보낼 엄두조차 나지 않습니다. 

 

 둘째, 불필요한 지출 등으로 인한 과소비입니다. 어느 글에서 봤는데 사람들은 본인이 번만큼 쓴다고 합니다. 즉, 나는 500만 원을 벌어 이 안에서 합리적으로 소비한다고 생각하지만, 200만 원을 버는 사람에게 과대 지출로 보일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에 대해 객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주택담보대출 등 아직 남아 있는 대출입니다. 최근 카카오, K뱅크등 조금이라도 낮은 금리를 찾아 대출 갈아타기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긴 상환기간은  분명 ㄱ가계 생활에 위험이 될 요소입니다. 

 

 넷째, 우선순위가 뒤로 밀란 노후자금 준비입니다. 내가 일하는 동안에 생활하고 교육시키고 얼마든지 어떻게든 처자식 안 굶기고 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들이 "현재"의 생활을 가능하게 할 뿐이지 "미래"의 노후에 대해서는 준비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2024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 명 이상이라는 통계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 20%는 "생계를 위한 일"을 해야 한다는 기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섯째, 조기 실직으로 인한 생계위협입니다. 앞서 40세부터 65세 때까지 회사에 근무한다는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65세까지 다니지 못한다면 세웠던 계획에 대해 전면수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여섯째, 불의의 사고로 인한 병원비 지출입니다. 보험은 상대방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네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가족이 무슨일이 생겼을때"라는 걱정이 보험의 시작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은 어떨까요? "나는 그런일 없을꺼야, 내 가족은 그런일 안생길껄?"이라며 보험을 달갑게 여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계에서 보듯 한국인의 98%이상이 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일이 생겼을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은 가족친지가 아닌 "보험"입니다. 그렇기에 보험은 가족사랑? 이런 이유가 아닌 "최소한의 나를 위한 준비"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셔서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일곱째, 자산 증식을 위한 모무한 투자 실패등입니다. 몇 해 전 KBS에서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라는 방송을 하였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젊었을 때는~'으로 말을 시작했던 '할아버지들'은 모두 처자식에게 외면받고 홀로 늙어가는 모습입니다. 

 

3. 확실한 재무 목표가 중요

 이렇듯 각종 재무위험 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무목표와 추진전략을 확실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해 볼 만한 재무목표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① 자녀에게 쓸 비용 적절하게 통제하기

 ② 노후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근차근 준비하기

 ③ 대출이 과다하지 않도록 가계부채 점검 및 관리

 ④ 보험을 활용하여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기

 

4. 결론

 무엇이든 관심이 있어야 보이고 계획을 세우고 적어봐야 내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가계의 위험요소를 바탕으로 저의경우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해 보고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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