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157 장수와 최빈사망연령,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비 손실 회피 심리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2002년도에 노벨 경제학상을 탔던 프로스펙트 이론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이익을 볼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는데 손해에 대한 민감도가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사람이 이익과 손해가 있을 때 손해에 대한 민감도가 2.5배 높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 보겠습니다. 만원에 공돈이 생겼습니다. 어떤 사람이 와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저랑 게임 한번 하시죠. 제가 동전을 던질 테니 앞면이 나오면 그거 저한테 주시고, 뒷면이 나오면 제가 1만 원을 더 얹어 드릴게요, 하실래요?" 이렇게 물어봅니다. 언뜻 보면 할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90% 이상이 이 게임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미 확정돼 있는 수익이 있는데 모험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 2023. 10. 21. 실손보험금 청구 간편해집니다. 앞으로는 병원 진료 후 소비자가 요청하면 병·의원, 약국에서 실손보험금 청구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방식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실손보험금 청구 절차가 대폭 편리해지며, 특히 노년층 및 취약계층의 경우 보다 편리하게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법률 공포 절차를 거쳐 1년 후(2024년 10월 예상)에 시행 예정 ✅의원급 의료기관(병상 30개 미만)과 「약사법」상 약국의 경우에는 2년 후(2025년 10월 예상) 시행 예정 (출처 : 금융위원회) 2023. 10. 17. (스크립트) 남녀연령별 분석을 통한 보험준비 방법 1. 생로병사 사람이 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과정이 있습니다. 바로, 생로병사입니다. 보험이 전통적으로 가족사랑을 베이스로 하여 가장의 경제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최근에는 혼자 사는 1인가구의 최소한의 나를 위한 준비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은 태어나서 살아가며 늙어 아파가는 과정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보험은 바로 이러한 피할 수 없는 과정을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험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닌 “미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 그럴까요? 생로병사에 있어서 보험은 문제를 해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평상시에는 매달 돈을 내면서 어떤 혜택을 받는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을 가입한다는 이야.. 2023. 10. 7. (스크립트) 유방암 치료과정 ② 치료, 결론 1. 치료과정 : 발견은 쉽고, 치료는 어려워 1) 입원 및 수술 □검진 → 진단 → 입원 → 수술 → 경과 → 요양 → 장애/사망 22.4.1 병원 가고 2주 만에 방문해서 수술 전 최종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전이 없고, her2음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열흘뒤 유방 부분절제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술은 의외로 간단하였지만 배액관 문제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합니다. 배액관이란 유방절제 후 몸 안에 침전물들을 밖으로 빼내는 관을 말합니다. 나쁜 덩어리를 빼내고 그 안이 채워지며 아물어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나쁜 물질들을 밖으로 빼내는 것인데 20ml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2박 3일 퇴원하고 비용은 얼마일까요? 약 60여만 원 여기까지 봤을 때 생각한 건, 병원에 자기.. 2023. 10. 6.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40 다음 728x90